(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서울대 공대는 21일 교내 엔지니어하우스에서 `훌륭한 공대 교수상'과 '신양공학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훌륭한 공대 교수상' 교육상 부문은 조선해양공학과 이규열 교수가, 연구상은 기계항공공학부 이준식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규열 교수는 선박설계 등 과목 수업을 텀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능동적 문제해결 능력과 학업성취 욕구를 크게 증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준식 교수는 해외 저명 학술지에 1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고 '마이크로열시스템연구센터' 소장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신양공학학술상은 건설환경공학부 박준범 교수, 재료공학부 김영운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김재정 교수, 기계항공공학부 서갑양 교수,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 전기공학부 김성철 교수 등 6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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