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화정 = 광주시는 9월1일부터 17일까지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터미널과 역, 시장 등 방문객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공원ㆍ유원지 152곳, 주유소 377곳, 시장ㆍ상가등 모두 856곳이다.

이 기간에는 취약지구 화장실 대청소, 편의용품 비치, 파손시설 보수, 민간화장실 개방 등도 추진되며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화장실 관리자와 협의해 깨끗한 공중화장실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맞아 깨끗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화장실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정 기자  jm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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