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음식이든 맛이 제일 좋을때가 있다.
재철음식이 최고라는 이야기다.

전어는 3~8월 산란기를 거쳐 가을(9월)이 되면 살이 통퉁하게 오르고 맛이 최고에 달하기 때문에 가을 전어라 했다.전어요리는 전어회,전어회무침.전어구이등이 있다.

전어무침은 뼈꼬시해서 여러야채와 초장에 비벼 쐬주한잔에 크윽 애주가의 군침이 돋게한다. 또한 전어회는 초장이나 와사비장에 찍어 상추에 고추 마늘을 넣고 한잎 먹으면 제맛이다.

그래도 전어는 구이가 최고 아닐까? 그릴이나 숫불에 바삭바삭 구위 머리부터 꼬리가지 뼈째 씹는 맛이야 이루 말할수 없는 표현이 아닐까 싶다.

특히 전어 굽는 냄세는 집나간 며느리도 다시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듯이 전어구이맛 은 참으로 일품이다.
한편 광양 전어 축제가 오는 9월초(3일)부터 망덕포구에서 열리고 전남 보성에서도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전어무침 만들어 봅시다.(3인기준)
<재료 준비>
*전어 300g.양파1/4.깻잎5장.오이1/2개.상추잎5개 .무우1/5개.홍.청고추1/2개씩*
1.전어는 비늘을 제거하고 머리를 자른후 세척한후 먹기좋은 크기로 절단하여 놓는다.
2.위의 채소는 초고추장이 들어가기 때문에 약간 굵게 절단하여 놓는다.
(무우는 채썰어 미리 소금에 약간 절여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3.초고추장에 위의 재료를 먹기 직전에 버물러서 먹는다.

(Tip)
*초고추장에 양념을 더 첨가해서 드시면 좋지요.
식성에 따라 와사비를 첨가하면 더욱더 맛이 좋습니다*

전어구이
구이용 전어는 전어중에 작은것만 골라서 비늘 제거후 칼집을 굵게 넣고 굵은 천일념으로 간한다음 그닐 또는 숫불에다 파삭 파삭 구워서 드시면 남성들은 숙취해소에 여성들은 피부미용에 좋아 가을철 음식의 최고로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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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출 전문기자  dudcnf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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