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학생이 2만2천859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2만1천922명보다 4.3%인 937명이 늘었다.

재학생은 1만8천535명으로 428명이, 졸업생은 3천709명으로 538명이 증가했다.

검정고시와 기타 응시생은 615명으로 지난해보다 29명이 줄었다.

재학생 비율은 전체 83%로 지난해보다 2% 포인트 감소했다.

영역별로 전체 응시생 가운데 언어영역 2만2천838명(99.9%), 수리영역 2만2천93명(96.6%), 외국어 영역 2만2천831명(99.9%), 탐구영역 2만2천424명(98.1%),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 4천410명(19.3%) 등으로 집계됐다.

수리 영역 지원자 중 '가'형은 4천902명(21.4％), '나'형 1만7천191명(75.2％), 미응시자는 766명(3.4%)이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가 1만2천159명(53.2％)으로 절반을 넘었으며, 과학탐구 9천387명(41.1％), 직업탐구 878명(3.8％) 등이다.

선택 과목 수는 영역별 최대 수인 4과목 이나 3과목 선택자가 2만2천165명으로서 97%를 차지했다.

남학생이 1만1천874명(52%), 여학생이 1만985명(48%)으로 남학생이 1천여명 가량 많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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