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10년 만에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 다시 오른다.
인순이는 내년 2월 5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 1999년 카네기홀에서 공연했던 인순이는 11년만에 두번째 공연을 하는 국내 최초의 가수가 됐다.

인순이는 이번 카네기홀 무대에서 쇼와 콘서트가 결합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한국전 참전용사를 특별 초빙하여 그들의 공로에 감사를 드리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인순이는 "우리문화의 자긍심과 한국문화의 알리미로 우리 대중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였으면 좋겠다"며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후배가수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진영 기자  ifoever@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