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 캠페인에는 시 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주)해양도시가스, (주)KT&G광주공장 등에서 5개 기관에서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추석연휴 발생할 수 있는 담뱃불과 전기ㆍ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 기관별 사진전시회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에는 전기나 가스 사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화재예방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5개 기관은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을 주제로 한 참여형 이벤트 개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추석연휴 집을 비울 때는 가스밸브와 잠금장치, 불필요한 플러그나 콘센트를 확인하고 출입문이나 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장시간 운전으로 졸음이 올 경우에는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고, 성묘할 때는 벌 쏘임과 뱀 물림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이종민 기자 min0727@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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