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종민 기자 = ‘제1회 광주시 전국청소년 영어토론대회’가 오는 11월20부터 이틀간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영어방송,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영어토론대회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주최 영어토론대회이며, 참가비가 없는 전국 유일의 공익 목적 대회다.

영어토론대회는 시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청소년들의 영어 실력을 높이고, 국제행사 개최시 외국어 통역자원봉사 인력으로 상시 활용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팀 대결을 통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고, 주어진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주장하는 의회식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등부, 고등 국내부, 고등 국외부로 나눠 진행하며 현재 외국거주자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대회 홈페이지(http://debategfn.or.kr)에서 선착순 140개팀을 접수한다.

시상은 1위 3개팀(부문별 1개팀) 200만원, 2위 3개팀(부문별 1개팀) 100만원, 3위 6개팀(부문별 2개팀) 5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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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min0727@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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