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종민 기자 = 광주시는 서구청장 재선거 투․개표소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홍진태 시 자치행정국장은 10․2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6일 서구청장을 뽑는 서구 치평동 제1투표소(전남고등학교 강당)와 서구청장 재선거 개표장(전남중학교 대강당)을 방문하고, 투·개표소 안전대책과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도우미 배치 현황, 투표소 편의시설 설치 현황 등 준비상황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 국장은 현장에서 “이번 서구청장 재선거 투표율이 과거 어느 때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강운태 시장은 지난 25일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외국 출장에 앞서 서구청장 재선거에 따른 부재자 투표를 실시했다. 

강 시장은 “이번 서구청장 재선거는 급변하는 광주 서구의 미래와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다”며 “서구 구민 모두 빠짐없이 투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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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min0727@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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