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커피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국내 커피전문점들이 풍성한 문화 이벤트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엔제리너스커피는 23일까지 '서울패션위크 S/S 2010'에서 커피 시음회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기 메뉴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3종을 시음할 수 있다. 시음회장에는 자선 모금함을 비치해 무위탁 노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 집'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5일 강남점에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음반들을 무제한 들어볼 수 있고, 해당 가수들의 싸인 CD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엠넷존'을 선보였다.
 
에픽하이의 [E], G-드래곤의 'Heartbreaker', '슈퍼스타K' 등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음반들을 비치했다. 음반 판매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CD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커피섬은 23일까지 매장 내 아트갤러리 '두림'에서 '일러스트 김쾌민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김쾌민은 도울 갤러리 초대작가전, 미술시장 창간 초대 작가전 등 일러스트 작가로선 유일하게 10여회가 넘는 전시회를 열었다. 초대전의 입장료는 음료와 쿠키가 포함
된 가격으로 일반인은 1만5000원, 학생 1만원, 어린이 및 장애인은 8000원이다.
 
로티보이는 다음달 12일까지 재난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2012'와 함께 영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티보이 커피 사진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해당 URL을 로티보이 홈페이지에 남기거나, 로티보이 커피 시식 후기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의 고객에게 영
화 '2012' 예매권을 증정한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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