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 단속 대상은 청약통장 불법거래 및 알선, 기획부동산 등 투기 조장, 불법 부동산 중개 등으로 적발된 투기사범에게는 이행강제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벨트 지역 내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과 관련 각종 투기 행위가 생길 것을 우려해 단속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부암동주민센터 성금 모금 위해 일일찻집
(서울=연합뉴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부암동주민센터는 26일부터 30일까지 카페 `산모퉁이'의 후원으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연다.
`산모퉁이'는 북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갤러리 카페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지로 널리 알려졌으며 최근 구에서 지정한 생태문화탐방코스에 위치한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부암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하는 일일찻집의 표는 음료권 2장에 1만원으로, 부녀회원들은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봉구, 노후 소규모 건축물 안전점검
(서울=연합뉴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11월까지 노후주택 등 2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무료 안전점검을 한다.
구는 건축물의 기울어짐 현상, 수직 균열, 벽체의 수평, 건물 기초부분 등을 점검해 건물사용자에게 결과를 알려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량' 진단이 나오면 정밀진단 시행 여부를 결정하고 `매우 불량'의 경우 정밀 진단과 함께 건축주에게 건물 보수를 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일대사관서 한지, 화지 한ㆍ일 교류전
(서울=연합뉴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번1동 주민센터는 28일까지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한지와 화지 한ㆍ일 교류전'을 연다.
전시회에는 평범한 한국ㆍ일본 주부 30명이 한지와 일본 화지로 만들어 출품한 입체화, 그림 50여점과 닥종이 인형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한ㆍ일 양국의 회원들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우애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 상도근린공원에 배드민턴장 신축
(서울=연합뉴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상도근린공원에 약 38억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약 2천㎡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지난 21일 착공식을 열었다.
내년 4월에 개장 예정인 실내 배드민턴장은 라켓을 형상화해 외관을 설계했고 부속시설은 셔틀콕의 모습을 본떠 만들기로 했다.
또 건물 밖에는 기존 등산로와 연결되는 산책로를 만들고 소규모 테마광장 등 휴식공간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금천구, 학교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
(서울=연합뉴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주택이 밀집한 시흥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흥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2010년 5월까지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2층 연면적 약 4천㎡ 규모로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으며 약 160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별도의 부지매입 비용이 필요 없는 학교운동장 지하공간에 주차장을 건설하면서 수십 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원구 `녹색성장 자전거 교실' 열어
(서울=연합뉴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이번달 12일부터 31일까지 구민들에게 자전거를 가르치는 `녹색성장 자전거교실'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3회 2시간씩 녹천교 및 중랑천 둔치에서 노원구 자전거 동호회장 방길섭 씨의 강의로 이뤄지고 있으며 수강생 30여명은 대부분 40∼50대 여성들이라고 구는 전했다.
구는 내년 3월부터 지역주민 50여명을 모집해 정기교육에 들어가고 교육생들에게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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