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종민 기자 = 광주시는 26일 오후2시 북구 생용동에서 노후․불량 주택 ‘희망나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다문화가정의 주택이 준공되어 입주식을 가졌다.

오늘 입주식을 가진 주택은 금호건설의 지원으로 지난해 5월 허물어지는 주택을 신축해 입주식을 하게 되었다.

한편, ‘희망나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건설업체 등의 지원을 받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광주시는 자립 개량능력이 떨어지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영세민 주택으로 시는 자치구를 통해 대상자 선정을 위한 자치구에 통보하여 올해의 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인 사회적 약자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업체가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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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min0727@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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