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대중에게 낯선 신출내기 개그맨 정찬주. 태권도 공인5단, 합기도3단, 해동검도3단, 공수도4단 등 합이 15단 남들이 들으면 국가대표이지만 그는 요즘 개그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개그맨이다. “태권도국제심판자격증까지 있어 개그맨이 안됐으면 국제심판하고 있었을꺼예요.”라며 웃었다.

 

 

 ◆운명처럼 다가온 개그맨 인생 전환 비화는?

어렸을때부터 재밌는 얘기를 하면 주위 사람들이 모여들어 동네에서는 국가대표급 개그맨으로 불렸다며 박장대소한 정찬주는 힘든운동을 어렸을때부터 해왔지만 자신의 인생 전환을 준건 천하장사 강호동이였다. 연예인으로 성공한 인터뷰기사를 보고 난 순간 “내가 하면???” 라는 생각을 하며 무릎을 쳤다. 그 이후로도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연예인이 강호동이고 앞으로도 변함없다며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군시절엔 국방부 홍보물 “정상병의 늦은 후회”에서 주인공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인생의 변화가 시작됐고 지금은 각종 CF 메인 모델부터,뮤직비디오,영화 등 어려운 배역이나 역할을 닥치는 대로 소화하며 배우고 있다는 정찬주.

 

준비된 신인답게 인터뷰 내내 즐거운 미소가 끊이지 않던 정찬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땀흘리며 달리고 있습니다. 멋진 앞날을 기대해 주시길바랍니다..항상 웃음 잃지 마시구요..모두들 꿈을향해 같이 뛰어요..화이팅!!”라며 다짐하는 정찬주의 내일이 왠지 기대된다. 

 

 

박철용 기자  editor@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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