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최미영 기자 =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 2주년을 맞아 백일장과 ‘도전 어르신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빛고을노인복지재단(원장 이한일)은 24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빛고을 어르신 백일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애'를 주제로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뉘어 열리며, 시와 시조, 일기, 편지, 수필 등의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재단은 또 6월 8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이해를 높이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도전 어르신 골든벨'을 개최한다.

출제 문항수는 총 50문제로, 간단한 시사상식에서부터 OX퀴즈,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경합방식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6월30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공연장에서는 '상반기 프로그램 작품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밝은안과21병원과 아이안과, 사단법인 희망나무, 코레일광주본부, 조선대병원 등이 참여해 건강용품과 친환경장바구니 등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한일 이사장은 "즐겁고 유익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기획해 타운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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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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