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최미영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서병만(55)·최난순(52.화순군 도곡면 신성리)씨 부부와 이경호(52)·김은희(50.영암군 덕진면 장선리)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씨 부부는 연작피해 예방을 위해 수경재배 시스템을 도입한 시설하우스에서 국화를 2기작으로 재배해 연간 1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씨 부부는 한우분야 친환경축산물 인증(무항생제)을 받은 한우 300마리를 사육하면서 15ha에서 생산된 청보리를 조사료로 사용함으로써 경영비를 절감, 연간 1억5000만원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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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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