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최미영 기자 = 전남대학교는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전인적 성장 발달 등을 돕기 위해 학생생활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학사경고자, 편입생 등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나 인터넷 중독, 성희롱, 성폭력 등 심리적 문제로 고통을 받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학생회관 2층에 마련된 센터에는 심리상담실, 성희롱, 성폭력상담실 등이 설치 운영되며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신입생·재학생 실태조사 및 연구 활동, 교직원 상담 및 교직원 자녀 심리검사, 자격증을 지닌 교수들의 자원 코칭·멘토링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상담과 조사연구, 적응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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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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