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
(김해=연합뉴스) 김해시는 내년부터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공공기관별로 연료, 전기, 가스 사용 등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 뒤 2007년부터 2년간 평균 배출량과 비교해 초과하거나 감축되는 배출량을 사고파는 제도다.
시는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에는 김해시청과 노인종합복지관 2곳이 참여하며 시 자체적으로 읍.면.동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밀양보호관찰지소 29일 개청
(밀양=연합뉴스)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 밀양지소는 오는 29일 개청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밀양시 삼문동 제일빌딩 4층 416㎡를 임대해 지난 7월부터 일부 보호관찰 업무를 맡아온 밀양지소는 사무실과 강당, 민원실, 집단처우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밀양지소가 개청됨으로써 그동안 밀양과 창녕에 살면서도 거리가 먼 창원보호관찰소까지 가야 했던 수강명령 대상자들은 밀양지소에서 사회봉사명령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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