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축협 조합장에 조규운(54)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보은축협은 27일 조합원 1천367명이 참여한 선거에서 조 조합장이 731표(53.5%)를 얻어 경쟁후보(634표)를 누르고 제9대 조합장에 다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 조합장은 2001년 당선 이후 내리 3차례 조합장을 맡게 됐다.
조 조합장은 "조합원 성원을 등에 업고 브랜드 한우 '조랑우랑' 명품화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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