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35)와 김효진(27)이 오는 12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로 식장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결혼식은 양가의 뜻에 따라 언론에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2003년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처음 만난 유지태와 김효진은 2007년 초부터 열애를 시작, 그해 5월 연인 사이임을 공개했다. 12월2일 5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김효진과 유지태는 지난 2007년부터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사랑을 키워왔으며 유지태는 작년 10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8월 세간에 공개됐다. 김효진이 웨딩마치를 앞두고 영화 출연을 고사했던 사실이 알려졌던 것이다. 이후 유지태와 김효진은 12월 2일 결혼을 확정지으며 연예계 또 한 커플의 부부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결혼하는 구나”, “기다리던 소식”, “행복하세요” 등의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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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기자  mijee0315@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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