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온 자동차가 상점 안에 아기가 탄 유모차를 들이받은 위험천만한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AP는 지난 19일 호주 시드니 한 상점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온 자동차가 아기가 탄 유모차를 들이받았다며 상점 안 CCTV에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유모차 안에는 이제 태어난지 15개월된 남자아기가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상점 바닥에 유모차가 나뒹구는 모습을 본 아이의 엄마는 놀라서 달려와 아이를 안아들었다.

아이는 다행히 유모차 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다치지 않았다.

아이의 누나는 차가 상점 안으로 밀고 들어오자 놀라 상점 뒤편으로 도망쳤다.

사고 차 안에 타고 있던 남성 운전자와 여성 동승자도 부상을 입지 않았다.

상점 주인 혼손은 "방과후 사고가 나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그때에는 밖에 많은 아이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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