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우리나라에서는 빼빼로 데이인 오늘이 중국에서는 커플들이 하나가 되는 싱글데이로 불립니다.

특히 오늘은 '1'이 여섯번 겹치는 1천년에 한 번 오는 특별한 날인 만큼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이 평소보다 12배 많은 3,200쌍에 달하는데요.

연인이 없는 사람들도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파티와 맞선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싱글데이를 즐기는 중국 청년들의 모습, 함께 보시죠.

중국 11.11 싱글데이 맞아 결혼 성황

혼인신고를 마치고 나오고 있는 커플들의 행복한 모습입니다.

11월 11일인 싱글데이를 맞아 중국에서는 하나가 되려는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을 올리거나 혼인 신고를 하며 오늘을 기념하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은 '1'이 여섯번이나 겹치는 2011년 11월 11일로 1천년에 한번밖에 오지 않는 날이기 때문에 커플들에게는 오늘 하루가 더욱 특별합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1990년 이후 해마다 11월 11일을 싱글데이로 정해 많은 커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연인이 없는 사람들도 맞선을 보거나 파티에 참여하는 등 오늘 하루를 뜻깊게 보냅니다.

아르헨티나 길거리에서 댄스 대회 열려

한산했던 거리가 춤추는 사람들의 무대로 변했습니다.

'2011 미스 폴 댄스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거리에서는 봉을 잡고 춤추는 이른바 폴 댄싱 장이 펼쳐졌는데요.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등 남미 출신의 폴 댄서들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춤 실력을 뽐냈습니다.

해마다 개최되는 폴 댄스 세계선수권대회가 내년에는 런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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