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아 출신의 아이돌 스타, ‘E컵의 육덕 그라돌’로 유명한 안도 유키(21)가 몰래 ‘야외출사’를 해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는 누군가가 올린 야외 노출 사진에서 시작됐다. 심야에 공원과 횡단보도 등에서 가슴과 성기 등을 노출한 채 찍은 사진이 몇몇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것. 얼굴은 가린 사진이었다.

그렇지만 일본 네티즌들이 결국 사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버렸다. 일본 네티즌들이 밝혀낸 야외 노출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안도 유키였던 것.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노출증 환자 같다” “그라돌이 아닌 AV배우로 활동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도 유키의 야외 노출 사진은 지금까지 네 번에 걸쳐 이뤄졌다. 지난 10월 4일 공원에서 가슴을 드러낸 셀카를 촬영해 올렸으며 같은 달 24일에는 자신의 집에서 가슴을 노출한 사진을 찍었다.

또한 11월 17일에는 심야에 횡단보도 앞에 서 가슴은 물론 성기까지 모두 노출한 강도 높은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으며 이틀 뒤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유사한 포즈로 다시 한 번 사진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

이처럼 네 번이나 얼굴만 가린 야외 노출 사진을 올린 10월과 11월 사이 안도 유키는 그라비아를 통해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다시 말해 그의 야외 노출 사진은 그라비아 데뷔를 전후해서 이뤄졌다는 얘기.

게다가 지난 11월 안도 유키는 ‘자크자크’의 아이돌 기획 ‘ZAK THE QUEEN 2011’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때 수상 소감으로 안도 유키는 “오구라 유코처럼 그라비아 아이돌을 하면서 탤런트 활동도 병행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명구 디스패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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