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명수 기자 = 박지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그 1위 탈환을 위해 출격한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오후 블랙번과의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현재 맨유는 승점 45점(14승3무1패)으로 1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맨유가 맨시티와의 1위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리그 최하위 블랙번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반드시 얻어내야 한다.

맨유는 지난 두 경기에서는 무려 10골을 넣는 등 최근 다섯 경기를 모두 이겨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27일 위건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면서 맨유의 상승세에 기여해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을 확률이 높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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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ms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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