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최미영 기자 = 금호고속과 금호터미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0일부터 25일까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예매가 되지 않고 당일 현장 구매만 가능했던 시외버스 승차권을 올해부터는 개인 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국 시외버스 예매사이트인 '버스타고(www.bustago.or.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 '버스타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되며, 고속버스 이용 고객은 '코버스(www.kobus.co.kr)'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버스타고' 또는 '코버스'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해 예약하고 창구에서 발권을 받을 경우 예약했던 신용카드를 갖고 매표창구 옆에 마련된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밖에 노선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보유한 버스의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관광버스 업체와 공동운수협정을 체결하여 수시로 임시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며, 귀성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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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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