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동물원은 동물원 내에 '아기 동물 놀이방'을 짓고 오는 30일부터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놀이방은 열대조류사 인근에 165㎡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8월에 태어난 새끼 사자 2마리를 비롯해 어린 꽃사슴, 염소, 강아지 등이 전시된다.

동물원은 놀이방에 별도의 방사장을 둬 꽃사슴과 같이 위험하지 않은 동물은 어린이가 직접 만져보며 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병아리가 부화해 크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병아리 부화체험장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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