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버뉴스) 최옥정 기자 = 박철환 전남 해남군수는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전날 국회예산결산특별위 장윤석 위원장을 만나 국도 18호선 옥천-도암 간 4차선 확포장, 화원관광단지 기반시설인 화봉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사업비 증액 등을 건의했다.

이어 국토해양위, 농림수산위, 문화관광위원 등을 만나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군수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명량대첩 해전사 전시관 건립비 등 지역예산 700억원 전액 반영과 화원면 하수관거정비사업비 증액 등 15억원 추가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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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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