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버뉴스) 최미영 기자 =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22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전국 특구(147개) 종합평가 결과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장관 표창과 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2010년 11월 화순 생물의약산업단지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일대가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돼 1천3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헬스케어연구소 건립, 프라운호퍼연구소 공동연구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화순은 국립대학병원이 위치하고 의약품 연구, 개발, 임상, 제조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전국 유일의 지역"이라며 "생물의약 생산기반구축 사업, 난치성 예방·치료 백신 실용화 사업을 통해 아시아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끝>

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