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13일 전날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이 배럴당 1.23달러 오른 70.30달러로 거래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7일 배럴당 70.62달러를 기록한 이후 24일 만이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50달러 상승한 73.27달러에 거래가 마감됐고,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36달러 오른 71.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석유공사측은 “국제유가는 주요 기업 실적 호조로 인한 미 증시 강세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상승했다”고 말했다.
신소희 기자 evergreen@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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