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버뉴스) 최옥정 기자 =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완도 특산품이 설 선물용으로 79억원어치 팔렸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대도시 직거래장터와 대형 유통센터 온라인 브랜드관 등 온·오프라인에서 특산품 79억원어치를 파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작년 설 때보다 20.8% 증가했다.

경기 침체 속에 김, 건어물 등 알뜰형 선물과 저가형 상품(2만∼3만원) 매출이 크게 늘었다.

판매액 가운데 완도군 직원들이 36억 8천만원어치를 팔았다.

군은 앞으로 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수산물 납품체계 구축 등 특산품 홍보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끝>

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