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버뉴스) 최옥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올해에도 어민 소득기반인 어항 개발사업에 힘을 쏟는다.

19일 군에 따르면 신지 월양 지방어항 건설공사를 비롯한 어촌종합개발 등 20여 개 사업에 50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19개의 지방어항 가운데 금일 화전항 등 7곳은 개발 완료했다.

방파제 공사가 끝난 신지 동고항, 월양항, 약산 장용항은 이달부터 접안시설 공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어촌종합개발사업 4개권역 가운데 고금권역은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다음달 착공할 계획이다.

노화권역은 50억을 들여 개발완료했다.

박신희 도서개발과장은 "지방어항 개발사업을 조기에 끝내 어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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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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