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요원은 “현재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염증 수치가 모두 높아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금 당장도 문제지만 체력 저하로 인해 저항력이 떨어져 남은 촬영 스케줄이 더욱 걱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6,7일 촬영에 참석하지 못한 이요원은 8일 낮 촬영에 간신히 합류하여 밀린 촬영 분량을 소화해야 하는 상태라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선덕여왕’은 미실 역의 고현정이 노개런티로 자신의 방송분량 8회 연장에 동의하는 등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12회 연장 결정에 대해 동의한 상태지만 이요원만은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연장에 동의하지 못해 애를 쓰고 있다.
한편, 선덕여왕은 12회 연장방송이 결정되며 시청률 40%를 넘어서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신소희 기자 evergreen@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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