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버뉴스) 최옥정 기자 =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올해 쌀소득직불금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청자는 10,037명, 신청면적은 총 22,773ha라고 밝혔다.

신청마감에 따라 쌀직불금 신청에 대한 정보공개를 7월2일부터 7월31일까지 1달여간 군 홈페이지(www.haenam.go.kr)를 통해 실시하며, 열람목적과 개인정보(성명,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쌀직불금 신청자의 성명, 농지지번, 신청면적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이와 병행하여 읍·면에서는 기신청 된 내역에 대하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23일까지 등록증을 신청자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등록내용에 대해 오류사항이 있을 경우 등록증을 받은 날부터 14일이내 등록 신청한 읍·면사무소에 발급받은 등록증 및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변경신청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쌀 직불제도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며, "등록신청자가 이 기간 동안 열람 및 등록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여 신청면적 및 필지누락이 없도록 하고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 기간내 변경신청을 철저히 하여 추후 직불금 수령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정직접지불금은 등록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벼 재배 등) 이행 점검을 거쳐 10월 중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후, 12월 중에 지급(진흥 850천원/ha, 비진흥 680천원/ha)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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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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