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증평.진천.괴산.음성 보궐선거 답례차 충북을 방문, 청주에서 지역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더 이상 법치주의를 짓밟고 원칙을 훼손하며 국민적 신뢰를 저버리는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복도시법은 세종시에 행정부처만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자족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법에서 이미 각종 연구소와 첨단기술이 조화된 정보도시, 친환경도시, 인간중심도시가 복합적으로 들어서도록 설계돼 있다"며 "우리는 충청권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세종시 수정음모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선진당에 지지를 보내준 유권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이 주신 한 표 한 표는 선진당이 충북에서 자리를 잡아 나가는데 귀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4군 보선 당시 "선거에서 패해도 인사를 오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진 이 총재는 증평.진천.괴산시장에 이어 음성 감곡 및 무극시장을 돌며 낙선사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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