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최미영 기자 = 제 13회 광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역대 최고의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한다.

광주국제영화제 측은 25일 "광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29일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며 "올해 해외 게스트의 대거 참석과 함께 개막식 또한 여느 해보다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광주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개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 '스위트 하트 초콜릿' 주연 배우 및 감독의 무대인사도 진행된다.

또 뮤지컬 배우이자 영화배우 원기준은 사회를 맡았으며 홍보대사로는 배우 최윤영이 활약한다.

올해 신설된 '드라마 어워즈' 부문의 수상 후보자로는 배우 이희준을 비롯해 주·조연 배우들이 개막식을 찾고, 특별 게스트로 그룹 걸스데이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대중센터 이사장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도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 시상을 위해 광주국제영화제를 찾는다.

개막식은 재즈밴드와 향피리 협연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김대중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당낫민 감독의 시상식과 '드라마 어워즈'의 시상식이 이어진다.

광주국제영화제에서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24개국 9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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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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