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명수 기자 =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3선발로 나선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디비전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 발표했다.

매팅리 감독에 따르면, 4일 애틀랜타와의 1차전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하고 5일 2차전에는 잭 그레인키가 나선다. 7일 홈구장으로 옮겨 치르는 3차전에는 류현진이 나서고 8일 4차전 선발은 리키 놀라스코다.

류현진의 3선발 등판이 확정되면서 한국인 메이저리거 사상 첫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도 확실해졌다.

다저스의 상대 애틀랜타의 선발 로테이션도 공개됐다. 애틀랜타는 1선발 크리스 메들렌, 2선발 마이크 마이너로 결정됐고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 또한 예상과 같은 훌리오 테헤란이 나오게 된다. 4선발은 프레디 가르시아다.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은 4일 오전 9시4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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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ms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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