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버뉴스) 최미영 기자 = 담양댐 둑 높이기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근로자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낮 12시 6분경 담양군 용면 담양댐 둑 높이기 작업 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바스켓에 올라타 작업을 하던 박모(46)씨가  물에 빠졌다.

119구조대와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45분경 박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져 있었다.

경찰은 교량 설치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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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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