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최미영 기자 = 사랑의 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22일 광주 동구 금남로 아시아 문화전당역 앞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5개 구청장 등 각급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7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32억원으로 지난해 25억8천만원보다 6억2천만원이 많은 금액이다.

모금된 성금은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생계·의료비를 비롯해 장애인가정 환경개선사업, 월동난방비, 교복·급식비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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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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