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버뉴스) 정지우 기자 = 주택가 인근에서 불법 성매매업소를 차려 놓고 영업행위를 하던 안마시술소 업주 K씨와 종업원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녕경찰서는 주택가나 아파트, 다세대 주택이 인접한 지역에 성매매업소를 차려 놓고 영업행위를 하던 안마시술소 업주와 종업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업주 K씨 등 3명은 지난 22일 남지읍 주택가 인근에 불법성매매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 종업원을 고용, 농촌 지역민을 상대로 불법 성매매한 혐의다.

경찰 조사 일부 대도시에서 확산하는 성매매 업소가 단속을 피해 농촌지역에서 이발소나 미용 마사지실 등으로 위장해 방 내부에 샤워시설과 침대를 갖추고 불법성매매 영업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건물 외부에 몰래카메라를 설치 그동안 교묘히 단속을 피해 왔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으로도 학교주변이나 주택가 밀집지역에 유사 불법성매매업소를 차려놓고 계속 영업함으로 국민신뢰 하락은 물론 지역정서를 훼손하는 불법성매매업소 확산방지를 위해 엄정단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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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기자  jrspri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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