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 시각장애인복지관이 6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가 남구 사동에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한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대지 535㎡, 연면적 1천61㎡) 규모 건물에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의료재활실과 직업재활시설, 점역실, 점자정보교육실, 대강당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박광태 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사회복지 분야에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시 예산의 25%를 투자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용기를 갖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밝고 건강한 1등 복지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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