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기관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광주시.전남도교육청,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이다.
이번 협약은 학교의 어려움과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방중소기업청과 지역 관계 기관.단체, 교육 전문기관인 교육청 등이 협력해 학생과 기업의 취업과 채용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협약은 각 기관 간 인력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특성화 전문계고 육성사업' 참여학교 학생을 우선으로 채용하는 한편 학생들의 기업 현장견학 및 연수, 최고경영자(CEO)와 현장전문가가 특강에 협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기업과 학교의 애로 및 정책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노력을 기울이고 이 같은 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산.학.관 협동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한 지역 내 6개 '특성화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지역특성과 산업계의 수요를 고려한 현장 맞춤형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협약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전문계고 취업률을 높이려고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하는 한편 기업과 학교에 더 좋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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