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미지 기자 = 경찰이 배우 최철호가 난동이 아닌 차량흠집에 따른 재물손괴로 입건됐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 "최철호가 지난 14일 새벽 재물손괴로 불구속 입건했다"라며 ""불구속 입건된 이유는 한 시민의 차량에 흠집을 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최철호는 15일 오전 5시경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있던 차량을 발로 차고, 차량 주인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철호 소속사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단순한 일이 너무 크게 부풀려진 것 같아 억울하다"며 "최철호가 차문을 열다 옆 차량의 새 차 차문에 부딪혔고 이게 발단이 돼 서로 언성이 높아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파출소 내 욕설 난동이나 소란 등은 과장된 부분이 많다"고 억울함을 나타냈다.

앞서 최철호는 2010년 연예인 지망생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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