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호 영광군수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 기반을 확실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건실한 기업도시 건설에 힘쓰겠다”며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송림 그린테크단지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으로 우량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예특작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선진 농업인 교육과 강·소농 육성을 추진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활성화하고 원예농산물의 산지유통체계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보리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축산물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굴비, 모싯잎 송편, 천일염, 민물장어 등 지역 특산품 육성에도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영광의 9경(景), 9미(味), 9품(品)을 새롭게 선정,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만들고 고속철도(KTX)와 연계한 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성과보수를 제공하기로 했다.

공옥진 여사 기념관을 건립하고 국제 마음훈련원, 기독교 선교기념탑 건립, 천주교 순교성지 조성 등에 힘쓸 계획이다.

전지훈련과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 스포츠산업 선도 지역으로의 면모도 지켜나가기로 했다.

홍농~백수 간 칠산대교, 염산~무안 도리포 간 영광대교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신규 사업인 백수~염산 간 도로, 법성-홍농 간 4차선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

백수, 군남, 염산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상수도 노후 시설 교체, 급수구역 확장공사, 불갑산 권역 농촌마을 정비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기본경관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저렴한 가격에 도시가스를 보급하고 태양광 주택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자활기반 확충, 일자리사업 확대, 직업훈련 등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자립기반도 구축한다. 태풍피해 복구사업을 상반기에 모두 완료하고 재난재해 위험이 있는 하천과 농경지 등을 정비하기로 했다.

잇따른 사고로 불안감을 주는 영광원전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국가방사선안전과학원 설립과 지역방사능 방재센터 건립을 추진, 원자력 관련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기호 군수는 “모든 공직자는 새로운 각오로 기본에 충실하며 내실을 다지는 가운데 미래 지향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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