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미지 기자 = 개그맨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으로 느끼는 부담감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에는 김병만이 출연해 지난 3년동안 '정글의 법칙'의 족장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털어놨다.

촬영이 진행된 스튜디오는 정글 분위기가 나게끔 꾸며 야생의 느낌을 더했다.

이날 김병만은 3년 동안 병만족장으로서 전 세계를 돌며 11곳의 정글체험을 이끌어 왔지만 "솔직히 갈 때마다 두렵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그는 죽을 뻔했던 위기의 순간을 떠올리며 "당시 다급했던 마음에 살려 달라고 기도까지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정글에서 직접 가져온 독화살·순록 옷·창 등을 공개했고, MC 김제동과 성유리는 커플 순록옷을 입고 정글 분위기를 만끽했다.

아울러 김병만은 원주민들이 사냥할 때 썼던 아틀라스 창던기를 즉석에서 공개했다.

한편 김병만의 아찔했던 위기의 순간이 공개된 '힐링캠프'는 2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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