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최미영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최근 광역의원 선거구 조정안을 확정했다.

그 결과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 광역의원 선거구 5곳이 조정되고 전남 광역의원이 1명 증원된다고 3일 전했다.

선거구 조정안은 국회 본회의 의결과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의결을 거치면 6·4지방선거부터 적용한다.

조정안에 따르면 광주 서구 제2선거구는 기존의 광천동, 치평동, 유덕동, 상무1동에 동천동이 추가됐다.

북구 제5선거구는 기존의 운암1동, 운암2동, 운암3동, 동림동에 매곡동이 포함됐다.

북구 제6선거구는 기존의 삼각동, 일곡동, 매곡동, 건국동에서 매곡동이 제외됐다.

광산구 제3선거구는 기존의 신가동, 하남동, 임곡동, 신창동에서 신창동이 제외됐다.

광산구 제4선거구는 비아동, 첨담1동, 첨담2동에 신창동이 추가됐다.

광주 광역의원 지역구 조정으로 인한 광역의원 숫자(19명)는 변동이 없다.

또한 전남 광역의원 선거구는 기존의 목포 제4선거구(삼향동, 옥암동, 부흥동, 신흥동)가 제4선거구(삼향동, 옥암동, 부주동)와 제5선거구(부흥동, 신흥동)으로 분할된다.

따라서 지역구 광역의원이 51명에서 52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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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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