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 날씨는 피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눈에도 영향을 미친다.

바로 눈 건강을 위협하는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구성성분 균형이 맞지 않아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며 자극감, 이물감, 불쾌감, 건조감 같은 자극증상을 느끼게 되는 눈의 질환을 말한다.

안구건조증은 쉽게 눈이 피로해지며 눈을 감고 있을 때보다 눈을 뜨면 증상이 심해진다. 특히 겨울철에 외출 시 찬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흐르고, 심한 경우 두통을 느끼기도 한다. 아주 심할 경우 시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이 건조해서 생기는 병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스트레스와 불균형적인 영양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으로부터 건강한 내 눈을 지키는 방법

▶ 하루 8잔 이상, 수분을 자주 섭취하기

▶ 장시간의 컴퓨터, 휴대폰 사용을 삼가하기

▶ 자주 눈을 깜빡여주기

▶ 실내에 가습기를 틀거나 식물을 기르기

▶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자주 환기시키기

▶ 장시간의 냉·난방은 하지않기

▶ 히터 바람을 얼굴에 직접적으로 쐬지않기

▶ 손을 깨끗하게 씻고, 되도록 눈 만지지 않기

안구건조증은 건조감 외에도 안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증상이 함께한다.
평소 자신의 눈 상태를 잘 체크해보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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