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신정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디프시티서 활약 중인 김보경(25)이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11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가 발표한 2013-2014시즌 29라운드 베스트 11에서 김보경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29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김보경과 루이스 홀트비(토트넘)가 중앙 미드필더로 선정됐고, 양쪽 측면에 로버트 스노드그래스(노리치시티)와 조던 머치(카디프시티)가 차지했다.

공격수로는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뎀바 바(첼시)가 뽑혔고, 수비수에는 하파엘(맨유), 필 존스(맨유), 스티븐 코커(카디프시티), 루크 쇼(사우샘프턴)가 포함됐으며 골키퍼는 데이비드 마셜(카디프시티)가 뽑혔다.

앞서 9일 열린 29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김보경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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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인턴기자  1060783496@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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