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최옥정 기자 = SBS 대표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이 땅끝해남에서 촬영됐다.

런닝맨 촬영팀은 지난 3월17일과 18일 양일간 땅끝마을 오토캠핑장과 송지면 대죽리 조개체험장, 송호 정보화마을, 송지 산정5일장 등에서 각종 미션을 수행했다.

캠핑과 바다체험을 주제로 해남을 찾아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소개했으며 낚시험과 조개캐기, 갯벌체험, 배추수확 등을 통해 해남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화면에 담아냈다.

런닝맨 관계자는 "해남 땅끝마을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캠핑장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도 "해남의 아름다운 풍광이 자연그대로의 오픈세트장으로 수많은 촬영이 진행된바 있다"며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배경이 촬영 관계자들의 눈에 띄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런닝맨 해남편은 게스트로 소치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와 오만석, 류승수, 김민종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3월30일과 4월6일 각각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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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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