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경진 기자 =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남진이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앨범을 발표했다.

8일 오후 남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남진은 이 자리에서 “50년 동안 많은 오랜 세월동안 사랑을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더욱더 부담이 됐었고 한편으로 보람도 느꼈고 여러가지 부담과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파트너' 등 5곡이 수록됐으며, 전통 트로트부터 라틴풍의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1965년 데뷔한 남진은 '님과 함께', '그대여 변치 마오', '가슴 아프게' 등 지금까지 100여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한편 남진은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와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공연을 펼쳐왔으며 올 가을에는 대형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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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인턴기자  gj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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