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호협회(박영철 지회장은) 14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광주에 주둔하다 현재 경북 왜관에서 근무중인 주한 미군 패트리어트 미사일부대 대원들을 초청해 친선교류 행사를 갖고 우정을 다졌습니다.

박영철 한미우호협회 광주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미동맹을 위해 '함께 가자'는 말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며 "민주 평화의 도시 광주와 광주시민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송환기 (주)용산전력 대표는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해 타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미군들을 초청해 식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미군대원과 광주에 거주하는 미국인들과 한미우호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찬장에는 국내 최초 마술개발자 스마트매직컴퍼니(대표 진효범) 소속 마술사들이 출연 미군부대원들을 상대로 신기한 마술묘기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에버뉴스 이종민입니다.

이종민 기자  min0727@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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