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경진 기자 = 스웨덴의 전설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됐다.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은 “1992년 발표된 '아바 골드'를 토대로 제작된 '아바 골드 40th 기념 에디션' 앨범이 발매됐다”고 21일 전했다.

기념 음반은 '아바 골드' 오리지널 앨범과 '모어 아바 골드' 앨범, 미공개 음원 등 모두 세 장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금속 케이스 버전의 한정판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유니버설뮤직은 “올해 '더 이센셜 컬렉션', '아바 싱글 박스 세트', 공연 실황을 담은 '아바 라이브 앳 웸블리', 그들의 음악사를 총 망라한 박스 세트 등을 발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 달 16일부터 약 한 달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아바 아트워크(앨범 일러스트) 사진전'도 순회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973년 데뷔한 아바는 '맘마 미아', '댄싱 퀸', '슈퍼 트루퍼' 등의 히트곡을 만들며 전 세계적으로 3억8천만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이경진 인턴기자  gj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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