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경진 기자 = 가수 서문탁(본명 이수진·36)이 새 싱글 '일곱 번째 봄'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여성 로커 서문탁이 지난 28일 새 싱글 '일곱 번째 봄'을 발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래가 끝날 때까지 코러스 없이 보컬 한 트랙으로 진행되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이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일곱 번째 봄'은 일곱 번의 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걸 알면서도 오직 한 사람만을 기다린다는 순애보가 담긴 발라드다.

서문탁은 앨범 표지에 앙상한 가지의 겨울나무는 오지 않는 봄에 대한 기다림을 형상화한 그림을 직접 그렸다.

이경진 인턴기자  gj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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